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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뒤 초등학교는 선생님·교실 남아돈다
정부는 해마다 평균 152개의 초·중·고교를 새로 짓는다. 또 매년 평균 8246명의 교사를 새로 임용한다. 부족한 학교와 교사를 채우기 위해서다. 그런데 이 추세면 이런 부족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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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업자 100만 명 육박
학교를 졸업한 젊은이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면서 신규 취업자 수가 줄고, 실업자는 크게 늘었다. 정부와 기업이 인턴을 채용하고, 잡 셰어링(일자리 나누기)을 통해 일자리 지키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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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금융위기가 잠자던 극좌·극우 이데올로기 깨운다
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로 인해 지구촌의 이데올로기 지형도가 변화하는 조짐이다.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물결이 지금의 위기를 몰고 왔다는 비판이 거세지면서 소련 붕괴로 한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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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노는 남편’ 200만 명
부양할 가족이 있지만 변변한 일거리가 없는 남성이 200만 명에 육박했다. 통계청은 10일 ‘경제활동인구연보’를 통해 직장이 없는 기혼 남성이 지난해 말 198만2000명이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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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촨성 일대 댐 균열 … ‘2차 재앙’ 초비상
중국 쓰촨성(四川) 대지진의 여파로 주변 댐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, 2차 재앙의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. 쓰촨성 성도 청두(成都) 인근인 두장옌(都江堰) 상류지역 쯔핑(紫坪)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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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EALTH Life] 뛰다보면 갱년기도 거뜬
요즘 주변에서 부부나 연인이 함께 달리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. 국내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하는 여성이 한 대회당 2000명에 육박한다. 여성 마라토너 20만 명 시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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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수 200만 명 어디에 숨겨져 있나
2007년 공식 실업률은 3.2%(실업자 수 78만3000명). 사실상 완전고용이다. 그런데 ‘이태백’(20대 태반이 백수) ‘사오정’(45세 정년)과 같은 말은 왜 계속 나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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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CD, 1년새 흑자로 채널 돌렸다
지난해 초만 해도 부진의 늪에서 헤매던 한국 LCD 업계가 한 해를 결산하면서 활짝 웃었다. LG필립스LCD(LPL)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실적 기준으로 매출 4조3220억원,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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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입경제] 연말정산 외국인 24만 명
“외국인도 연말정산?” 한두 명, 하루 이틀이 아니다. 한국에서 연말정산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해 24만 명을 넘었다. 올해는 30만 명에 육박할 전망이다. 1년 이상 한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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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청 직원 폭행하자 구의원 수당 인상
서울의 한 기초자치단체가 구의원들의 수당 인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의원이 구청 직원을 폭행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. YTN 보도에 따르면 폭행이 효과를 거둔 탓인지 결국 구의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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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비리그, 한국 경영하는 파워엘리트 '훈련소'
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? 조사 결과 역대 정권 각료의 50% 이상은 미국 대학 유학 경험을 갖고 있다. 해외박사 출신 교수 10명 가운데 7명이 미국 박사다. 이 중에서도 특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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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비스업 창업 하는데 한국 22일 … 호주는 이틀
우리나라가 서비스업 진입 문턱이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29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나라 중의 하나로 나타났다. 이를 테면 서비스 업종을 창업하는 데 호주는 이틀 걸리는 반면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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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토종 기업일까 글로벌 기업일까
'해외 공장에서 올리는 매출 비중이 84%를 넘는 기업은 한국 기업일까, 다국적 기업일까'. 한국의 대표적 전자업체인 삼성전자.LG전자의 글로벌화가 가속화하고 있다. 본사만 한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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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재찬의 프리즘] 암울한 취업난 꺾이는 희망
새해가 밝은 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간다. 새해 소망 1위로 ‘취업’을 꼽은 이가 한둘이 아닐 텐데 영하의 취업전선이 풀린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.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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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한국 인구 5명 중 1명은 노인
낮은 출산율과 길어진 수명으로 우리 사회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를 겪게 될 전망이다. 우리나라는 2026년 인구 5명 가운데 1명이 노인인 '초고령사회'에 진입하고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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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] 대학 교육재원을 다변화하려면 …
미국의 사립대학들은 기숙사비를 포함한 연간 등록금이 5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비싸지만 세계의 인재들이 구름같이 모여든다. 비싼 등록금에 걸맞은 최고수준의 교육.연구시설을 갖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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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년 실업 우리는…] 취업을 포기한 사람만 80만 명
3년차 실업자 “500곳 시도” 경기도 소재 D대학을 졸업한 양모(31)씨는 곧 3년차 실업자가 된다. 대학을 졸업하고 1년 정도 이벤트 회사에 다니다 그만둔 후 자신도 예상치 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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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보다 언론 TV보다는 신문 더 신뢰하고 있다
국내 여론주도층은 정부보다 언론을, TV보다 신문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다국적 홍보 컨설팅사인 에델만은 23일 한국.미국.일본.영국 등 11개국의 오피니언 리더 200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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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체스터 유나이티드, 왜 인기구단인가
[마이데일리 = 김덕중 기자] 박지성(24)이 이적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2년동안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에도 불구하고,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. 잉글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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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0년 이후 4년간 17만 2천명 미국 이민
한국인들의 미국 이민이 2000년 이후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. 미국 워싱턴 소재 비영리단체인 '이민연구센터(CIS)'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최근 4년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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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황이요? 우린 사람 더 필요해
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관련 기업의 직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 삼성전자가 최근 금감원에 제출한 3분기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9월 말 현재 임직원 수는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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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고용허가제, 철저한 후속대책 세워라
1995년부터 도입이 논의돼왔던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오늘 시행된다. 이 제도는 정부가 도입.관리를 맡아 국내인력을 구하지 못한 사업주가 외국인력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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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의료, 이제는 산업이다] 신제품 인·허가에만 3년
2000년 12월. 바이오벤처기업 마이진은 DNA칩 개발에 성공했다. 피 몇 방울로 유전자를 분석, 몇분 만에 암과 만성질환의 발병을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. 이듬해 6월엔 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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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의료, 이제는 산업이다] 3. 신제품 인·허가에만 3년
▶ 의료산업과 생명공학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데도 인.허가권을 쥔 정부기관의 전문성이 못따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. 사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직원이 실험실에서 신약 성